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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etude
TypeScript(TS)를 시작하며.. TS를 처음 시작할 때의 막막함은 처음 코딩을 공부할 때와는 조금 다른 막막함이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랄까?? 무작정 공식 홈페이지부터 찾았고 생각보다 방대한 분량의 설명과 예시에 살짝 겁이 났던 것 같다. 공식 페이지의 내용을 번역해놓은 페이지를 찾아서 예시를 보면서 하나씩 공부를 시작했지만, JS의 Super Set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었다. JS기반의 전혀 다른 언어 인듯한 느낌을 받았고, JS와의 차이점과 error해결 방법들을 찾아보면서 그 생각은 더 커저만 갔다. 특히, 설명과 예시가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TS 만의 규칙성을 찾게 되었고 생각보다 금방 공부할 수 있..
고난의 연속 2주 프로젝트 후 잠깐의 여유도 없이 바로 4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전 프로젝트에 대한 아쉬움(조금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을 상기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의 SR을 시작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고 아이디어 역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선정하고.. 처음 시작은 매우 순조로웠다. 하지만, 첫 프로젝트에서 알게 된 지식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임을 금방 알게 되었다. 많은 언어, 프레임워크, 모듈이 존재하고, 그것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공부하고 사용하기까지의 시간은 퍽 힘들었다. 밤을 지새운다면 다음날에 팀원에게 피해를 주니 잠은 4시간 정도는 자야 했고, 그렇게 새벽까지 매일 자료를 찾아보고 사용해보고 오류를 수정해가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소통의 오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열흘 정도.. 개인..
첫 시작, 첫 프로젝트 처음이라는 말은 언제나 혼란스럽고 겁이 난다. 첫 프로젝트..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느낌은 마치 '자음과 모음을 배웠으니, 이제 장편소설을 하나 써보세요'와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첫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에게 바라는 것 '그냥 겁먹지도 말고 오버하지 말고 단어를 써보거나 가능하면 문자를 써볼까요?' 정도의 수준이랄까... 프로젝트팀과의 첫 미팅에서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것을 정하고 토론하고 작성하고, 기획 자체는 거대 플랫폼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기획을 했다. 고난의 시작이였다..... Back-end 란 무엇일까? 나에게 부여된 역할은 서버 구현과 DB의 관리. 계속 Front-end 만을 생각해 오다가 갑자기 Back-end 라니... 하지만..
두근거림과 희망을 안고... 음악을 좋아했고 그래서 음악을 전공하게 되고 성인이 되고나서 부터 쭉 음악만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고는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악전공을 했다고 하면 굉장히 신기해 하곤 한다. 그리고 또 부러워 한다. 하지만 직업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언제나 예체능은 제일 하위권.. 주변지인들(음악전공자, 예체능 전공자들)이 우스게소리로 예체능 직업은 결혼정보업체에서도 무직 또는 19등급이라며 19등급의 남자라고 웃곤 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배고프고 인기없는 직업이라는 소리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보람도 있었지만 정작 희망은 없었다. 그러던 와중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하고나서 교육시장이 일제히 문을..